(145*210)mm 288p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다!!”
하나님을 믿고 도전의 발걸음을 떼는 순간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나의 갈 길을 이미 알고 계시는 그분을 의지하며 담대히 나아가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개척한 새로운교회 한홍 목사의 첫 설교
‘괜찮은 인생’에서 ‘최고의 인생’으로
도약하게 만드는 강력한 메시지
중간 지점인 하란에 주저앉아 있는 아브람을
하나님은 야단치지 않으시고 다시 찾아오신다.
그리고 처음 갈대아 우르에서 주셨던 말씀을
다시금 들려주시며 떠나라 하신다.
말씀을 듣고 아브람은 정신을 번쩍 차렸다.
약속의 땅으로 가는 사명을 완주해야 함을 깨달은 것이다.
아브람은 인생의 하프타임에서 거룩한 모험을 시도했다.
세상적으로 상당히 성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던
바로 그때 가장 고귀하고 가치있는 일에 헌신한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이었다.
비전의 길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새롭고 힘든 도전들이 밀려올 것이다.
그러나 진짜 서글픈 삶은
실패가 두려워서 불안한 현실에 안주하며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삶일 것이다.
그것은 결코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믿어 모든 것을 걸고
약속의 땅으로 떠났던 아브람의 용기와 결단이
우리 모두에게 있어야 한다.
[본문중에서]
롯이 떠나고 아브람이 얼마나 허전하고 쓸쓸했을까. 그러나 롯이 떠나니까 하나님이 오셨다. 아니, 하나님은 항상 계셨는데 롯이 떠나기까지 기다리셨다. 롯은 내가 하나님만큼 사랑하고 정이 들었던 어떤 사람이나 하나님만큼 의지했던 어떤 힘이다. 친한 인맥일 수도 있고, 돈일 수도 있고, 재주일 수도 있다. 내 생각엔 그것 없이는 못살 것 같지만 오히려 그것 때문에 내가 하나님을 백퍼센트 의지하지 못하며, 그것 때문에 하나님이 내 삶에 초자연적인 축복을 풀어놓지 못하실 수도 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 숫자를 귀찮을 정도로 정확히 명시하셨다. 아브람이 아무렇게나 긁어모은 사람들이 아니라 그의 집에서 나고 훈련된 사람들 318명이다. 전쟁에 함께 나가서 목숨을 걸 수 있는 충성되고 훈련된 사람들이다. 숫자가 많은 게 중요한 게 아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님이 비상시에 투입할 수 있는 영적 전사들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세시는 그런 정예병 ‘318’에 들어가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찾아오시기에 편한 사람이어야 한다. 아무리 바빠도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모든 것을 멈추고 기쁘게 그분 앞으로 달려나올 수 있는 사람, 항상 마음이 활짝 열려 있는 까닭에 하나님이 부담 없이 편안하게 찾아오셔서 끝없이 대화할 수 있는 사람, 하나님이 하라 하시면 우직한 황소처럼 즉시로 하는 사람말이다. 이런 사람이 바로 아브라함이었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은 단순히 몇천 년 전에 일어났던,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는 옛날 일이 아니다. 그것은 자연현상이 아니라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다. 지구는 환경 파괴로 멸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죄악 때문에 멸망할 것이다. 스스로 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으로 망할 것이다. 뜻하지 않은 때에 순식간에 하늘과 땅에 불이 임하며 멸망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전에 하나님께서는 전 세계에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부흥을 부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부흥은 하나님의 영을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부어주심으로써 시작한다.
짧게 살아도, 실수와 실패를 많이 하고 온갖 역경을 겪어도,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다하고 가는 것이 축복된 인생이다. 예수님은 단 33년을 사셨지만 그 누구보다 풍성하고 축복된 인생을 사셨다. 많은 일을 하셨지만, 우리를 구원하는 십자가를 이루셨다. 거룩은 집중력이다. 이것저것 괜찮은 것을 다 해보려 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사명을 발견하여 거기에 올인하라. 그래서 후회없는 진짜 인생을 살라!
[저자의 말]
30대 중반에 처녀작 《거인들의 발자국》을 쓴 이후부터, 그리고 그 책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소위 베스트셀러 반열에 떡 하니 올라서버리면서부터, 저는 거의 매년 한 권 이상의 책을 써서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참으로 겁 없이, 거침없이 책을 썼던 것 같습니다.
하루를 25시간처럼 뛰어야 하는 온누리교회의 다이나믹한 목회사역들을 감당하면서, 포항의 한동대와 서울의 숙명여대를 오가면서 젊은이들에게 강의하면서, 정재계의 리더십 강의 현장들을 뛰어다니면서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렇게 바쁘게 살면서도 수많은 책과 잡지들을 읽으며 그 내용을 정리했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얻은 지혜들을 기록했습니다. 끊임없이 사색하고 고민하고 대화하고 연구했습니다. 내용 없는 책을 써서 사람들에게 읽히기에는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리더십이 모든 것이다. 제대로 된 리더십에 목말라하는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리더십을 전해야 한다”라는 신념으로 피곤한 줄 모르고 뛰었지요. 책 하나를 쓰면 끝나기도 전에 다음 책의 주제가 잡혔고, 노도(怒濤)와 같던 그 기세라면 앞으로도 수십 권은 더 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교회 개척을 하면서 거침없는 집필 행진이 딱 멈춰버렸습니다(개척한 지 얼마 안 돼서 나온 《기도 하늘의 능력을 다운로드하라》는 개척하기 전에 이미 원고의 절반 이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치 어떤 알 수 없는 영혼의 브레이크에 걸려버린 듯 글이 써지지 않았습니다. 교회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를 때까지는 목회에만 집중하자는 핑계도 있었지만, 저는 더 이상 이전의 제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옛날처럼 누에가 실 뽑아내듯이 마구 글을 토해내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프롤로그에서도 썼듯이 개척을 하면서 겪었던 외로움과 부담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생관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어버린 탓이 클 겁니다. 마치 고속으로 달리던 KTX에서 내려서 초록빛 자연과 푸른 하늘을 보고, 시냇물 흐르는 소리와 아이들 노니는 소리를 음미하며 걷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늘 남보다 큰 목표를 세우고, 남보다 더 빠르게 달려가는 데 몰두하던 제가 상처받은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로 인해 웃고 우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엑셀레이터밖에 없던 제 인생에 브레이크가 보완된 느낌입니다.
이때까지 써왔던 글들이 본의 아니게 하나님을 높이는 것보다는 제 자신을 높이는 데 치중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한동안 저를 한없이 부끄럽게 했습니다. 성공보다 중요한 것은 ‘의미’이고,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며, 업적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것을 이제는 어렴풋이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간신히 하나님의 허락을 얻어 다시 책을 쓸 용기를 갖게 됐습니다.
저의 열두 번째 책이 될 이 작품은 작가로서의 제 인생 후반전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한홍 목사의 작가 인생 “시즌 2”를 장식하는 책이라고나 할까요. 아무쪼록 이 책이 자신에게 몰려오는 모진 시련과 도전 앞에 불안해하는 이 땅의 모든 중년들에게 그리고 조금 늦었지만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모든 도전자들에게 작은 격려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로 만나게 된 규장 출판사를 통해서 이 책이 나오게 된 것 또한 더할 나위 없는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까지 10년 동안 부족하기 짝이 없는 제 책들을 정성껏 읽어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께 이 책을 바칩니다. 아무것도 아닌 저의 오늘이 있게 해주신 최고의 공로자는 여러분들이십니다. 사랑합니다.
2011년 7월에_ 한홍
프롤로그
part 01
부르심으로 뛰는 가슴
chapter 01 위대한 시작
chapter 02 첫 번째 시련
chapter 03 사람이 떠나고 하나님이 오시다
part 02
모험으로 뛰는 가슴
chapter 04 승리의 다른 이름
chapter 05 하늘의 보상을 기대하라
chapter 06 비전의 삶으로의 초대
chapter 07 성급하게 우회하지 말라
chapter 08 새로운 이름이 주어지다
part 03
승리로 뛰는 가슴
chapter 09 찾아오시는 하나님
chapter 10 기도로 역사를 움직이다
chapter 11 피할 수 없는 심판
part 04
축복으로 뛰는 가슴
chapter 12 연약함을 덮는 은혜
chapter 13 기다림의 끝
chapter 14 세상이 놀랄 축복
chapter 15 믿음의 시험을 넘다
에필로그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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